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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하늘도시 우동 맛집, 쫄깃한 수제면이 인상적이었던 쿄우동

탱글한 수제면에 반하고, 겉바속촉 닭튀김에 한 번 더 놀란 곳 송도에 살고있다보니 가볍게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중에 하나가 영종하늘도시이다. 영종도는 이제 단순히 공항 가는 길목이 아니라, 일부러 맛집 찾아 드라이브 오는 사람들이 많아진 동네가 된 것 같다. 바다 보러 갔다가, 카페 들렀다가, 저녁 한 끼 제대로 먹고 돌아오는 코스로도 꽤 매력적이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영종 하늘도시에 있는 우동 전문점, 쿄우동 이다. 이미 영종도에서는 꽤 유명한 우동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가보니 왜 입소문이 났는지 바로 이해가 갔다. 어린이날 연휴, 우리는 네이버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3~4팀 정도 있었다. 엄청 긴 수준은 아니었지만, 식사 시간대에는 확실히 사람들이 꾸준히 몰리는 느낌이었다. 그래..

인천대공원 근처 셀프 바베큐장 추천, 달빛정원에서 함께 한 낮 캠핑 바베큐 후기

1. 숯불 향 가득한 저녁, 칼솟타다까지 즐긴 예약제 글램핑 바베큐장, 달빛정원 도심 속에서 숯불 바베큐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본 적 있을 것이다. 특히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질수록 숯불을 피워 고기를 굽는 행위 자체가 꽤 특별한 이벤트처럼 느껴진다. 연기 문제도 있고, 공간 제약도 있다 보니 “언젠가 캠핑 가서 해야지” 정도로 미뤄두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그런 갈증을 꽤 현실적으로 해결해주는 공간이었다. 인천대공원 근처에 위치한 달빛정원 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감성 바베큐장인데, 글램핑장에서 볼법한 큰 텐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각 자리마다 숯불 바베큐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캠핑의 분위기”는 살리면서도 준비의 번거로움은 크게 줄였다..

인천 차이나타운 신승반점 후기: 유니짜장과 유린기 조합이 미쳤던 차이나타운 맛집

“차이나타운의 밤은 짜장 소스 냄새로 기억된다” 주말 낮의 차이나타운은 늘 북적이지만, 오히려 주중 저녁의 차이나타운은 조금 다른 매력이 있다. 관광객보다는 동네 사람들, 퇴근 후 식사하러 나온 직장인들, 삼삼오오 모여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로 채워진다. 입구역할을 하는 패루를 지나 그 특유의 붉은 간판과 오래된 건물들 사이를 걷다 보면, 괜히 중국 영화 속 골목 한 장면 안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블로그 포스팅이 많이 늦었지만) 이번에 벚꽃놀이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방문한 곳은 차이나타운에서도 꽤 오래 이름이 알려진 중식당, 신승반점 이다. 특히 ‘유니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tvN 짜장면 편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더 알려진 식당이기도 하다. 사실 차이나타운에 오면 늘 고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