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리입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소중한 우리 아기
하루종일 봐도 질리지도 않고 사랑스럽기만 하지만
그래도 가끔 집안일처럼 잠시 같이 놀아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 저는 타이니 모빌을 자주 애용하는데,
얼마전 타이니 모빌이 건전지가 다 떨어져서인지
작동이 영 시원찮더라구요 ㅎㅎ
우리 아기도 비실비실 타이니모빌은
흥미가 떨어져서 인지 자꾸 보채기만 하더라구요.
이렇게 타이니모빌의 배터리가 다 되었을 때
타이니모빌의 건전지교체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건전지 교체가 정말 쉬워 한 번만 방법을 숙지하면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준비물
타이니모빌
1.5V C형 알카라인 건전지(LR14) 3개
+자 드라이버
소요시간 : 3분 내외
우선, 타이니 모빌 뒷면을 보면
스탠드와 본체가 커다란 플라스틱 너로 체결되있을 거에요.
둘을 분리하면 되요.
본체 아랫부분을 보면 다음 사진과 같이 돌출된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를 엄지로 눌러 밀어주며 볼트 부위를 당겨 올리면
슬라이딩 하며 분해가 되요
나사로 체결되있는 건전지함을
십자 드라이버로 풀어 뚜껑을 열면
수명이 다해가는 건전지 3개가 있어요.
이 건전지를 새거로 교체 하면 되요.
알카라인(LR14) 건전지 VS 망간(R14) 건전지
건전지를 구매하려다 보니
알카라인 건전지와 망간 건전지
2종류가 있더라구요.
망간 건전지가 대체로 더 저렴하던데,
차이가 무엇일지 찾아보니 아래와 같았어요.
구분 | 알카라인 | 망간 |
용량(에너지 밀도) | 높음 | 낮음 |
사용시간 | 길다 | 짧다 |
가격 | 상대적으로 비쌈 | 상대적으로 저렴 |
누액 발생 가능성 | 낮음 | 높음 |
용도 | 고전력기기 (카메라, 장난감 등) |
저젼력기기 (시계, 리모컨 등) |
아기가 사용하는 장난감이다보니
여러모로 알카라인 건전지가 더 좋다고 결론 내렸어요.
특히 누액 발생 가능성이 낮은 점이 결정적이었어요.
저도 어렸을 때 오래 방치된 장난감 건전지에서
중금속 같은 안좋은 성분이 들어있을게 불보듯 뻔한 누액을
우리아기가 만지기라도 한다는 생각을 하니
알카라인 건전지로 구매하기로 했어요.
(물론 건전지가 수명을 다 하면 바로바로 교체해주는게 제일 중요하지만요!)
건전지 교체를 마친 타이니모빌은
처음 물려받았을 때 처럼
쌩썡하게 잘 돌고 노래도 잘 나왔어요
덕분에 아기가 즐거워하며
타이니모빌을 가지고 놀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타이니모빌 건전지교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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