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거 아닐거 같은 음식인데
사람들이 열광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길거리 토스트가 그런 음식이 아닐 까 싶다.
SNS에서 급부상한 우리동네 명물
송도토스트도 그러했다.
계란, 햄, 치즈만 들어간
단순한 길거리 토스트인데
사람들이 입을 모아 열광했던 이유가 궁금해
한 번 찾아가봤다.
🅿️ 위치 & 주차 / 대중교통
1. 주소 : 인천 연수구 청량로 163
청량산 밑자락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 접근은 어렵다.
2. 주차 : 나쁘진 않다.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만차여도 조금만 더 올라가면 도보 3분거리에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주차장이 있다.
야간 드라이브 코스로도 한 때 유명했던터라
야간 방문시 주차장이 만차일 수도 있지만,
박물관 주차장이 넓고 그리 멀지 않다.
⚠️ 가게 인근이 주거지역이다보니 불법주차에 대한 민원이 있는듯 하다.
본인의 편함 때문에 불법주차를 하기보다 조금만 더 가면 주차장이 갖춰졌으니,
꼭 주차장에 주차를 했으면 하는 바이다.


🪑 내부 공간 / 분위기



가게 내부로 입장하게 되면,
널찍한 공간이 두 개의 홀(?)로 나뉘어 있다.
바깥쪽 홀은 주문을 기다리거나
조리된 토스트 등을 받아 식사하는 공간이고,
안쪽 홀은 식사하는 공간과 조리대가 같이 있다.
두 곳 중에서 적당히 취향껏(?) 자리잡으면 된다.
🍽️ 주문방법 & 메뉴
(물론 욕쟁이 할머니st 말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단, 번호표 주문은 토스트에만 해당되며,
나머지 식음료(어묵, 음료, 컵라면)들은 즉시 주문가능하다.
'송도토스트국수'라는 가게명처럼,
토스트가 주메뉴다!
송도토스트(계란+야채+빵) / 치즈 토스트 (송도토스트 + 치즈) /
햄치즈토스트(치즈토스트 + 햄) / 더블치즈토스트(치즈토스트 + 치즈1장더!)
다만, '송도토스트국수'의 '국수'는 없고 컵라면이 있다.
이 외에도 구운란과 오뎅 그리고 각종 커피, 차, 음료들이 있으니
메뉴판을 찬찬히 보고 주문하면 된다.


🍜 음식 솔직 후기
우리는 햄치즈토스트와 어묵을 주문했다.
어묵은 대기 없이 바로
(비록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적당한 익힘으로 내 입맛에 딱이었다.
간혹 너무 불어터진 어묵이 뭔가 거부감을 줄 때가 있었는데,
이 곳의 어묵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적당한 익힘이었다.
먹고나서 깨달은 사실인데, 기다리는 사람들 모두가 어묵을 먹고 있었다.
어묵이 너무 익어 불어터지기 전에 모두가 하나씩 집어가니
과하게 익은 어묵이 없을 수밖에 ㅋㅋㅋ
(다만 반대로 말하면 너무 어묵이 잘 팔린 나머지 미처 익지 못한 어묵이 걸릴 수도 있을 수도?)

미리 가져온 어묵을 다 먹을 즈음,
주문한 햄치즈토스트가 나왔다.
구성은 메뉴명과 같이 몹시 심플하다.
햄, 치즈, 계란이 들어간,
거기에 케챱과 설탕이 곁들여진
(주문할 때 케찹, 설탕 넣을지 말지 알려드리면 뺄 수 있다 안내판이 있다.)
맛은 옛날부터 흔히 먹었던 길거리 토스트의 맛이다.
3,500원의 햄치즈토스트에서 맛볼 수 있는 부담없는 편한 맛이었다.
더 많은 돈을 주고 더 다양한 맛의 토스트나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겠지만,
24시간 영업이라 심야시간에도 팔며,
과거 가게가 아닌 노점에서 판매를 할 적에,
쉽게 들러서 가볍게 즐기는 길거리 음식이라 더욱 인기가 많지 않았을까?
요즘에도 자동차 동호회들이 한 번씩 우르르 들리는 곳이라 하니
그러한 매력에 사람들이 푹 빠지는게 아닐까 한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계란이 조금 과하게 오버쿡 된 점 (원래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인지 알수 없지만)
케찹을 넣는 정도가 적은 점 (조리 할 때 미리 이야기를 하면 되지만, 첫 방문이라 알순 없었다.)
그리고 느끼해서 마지막에 물린점이 조금 아쉬웠다.


💬 서비스 & 기타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복작복작 대지만
주문체계가 나름 잡혀있는(!!) 곳이라 그런지
내가 기다리고 먹는 동안에 큰 잡음은 없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가게에서도 번호표 시스템을 구축한게 아닐까.
매장에서 직접 먹는 손님들이 대다수였지만,
종종 포장해가는 분들이 많았다.
길거리 토스트라 가까이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아니면
맛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포장해 가는 분들이 꽤 있었다.
어묵 국물이 있어 우리는 음료를 시키지 않았지만
꿀녹차 등의 음료도 잘 팔린다고 한다.
다만 사람에 따라 단맛에 대한 호불호가 있는듯 하다.
🧾 총평 ⭐️⭐️⭐️☆☆
값싸고 편하게 즐길수 있는 길거리 토스트!
조금은 아쉽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용인할 수 있다!
이걸 먹기위해 오기 보다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들르는 휴게식당이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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