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장보기

[2025.03.22.] 코스트코 송도점

Mr.싸리 2025. 3. 26. 19:01

안녕하세요, 싸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랫만에

코스트코 장보기 입니다.

 

이번에는 평소 즐겨찾던

청라점이 아닌 송도점을 다녀왔어요.

 

 

장보기에 앞서,

늦은 아침겸 점심으로

코스트코 푸드코트를 이용했어요.

저렴한 가격에 미국식 패스트푸드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는

핫도그세트(2,000원), 치즈피자(2,800원/ 1조각),

떡볶이(3,500원), 양송이스프(4,500원)

총 12,800원으로 점심 한 끼를 해결했어요~!

 

* 코스트코 푸드코트에 관해서 잘 모르는 사실!

1) 코스트코 푸드코트는 비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 다만 현대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만 계산 가능

2) 코스트코 푸드코트는 매장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직행할 수 있다.

 - 입구에서는 카드태깅을 한 회원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출구쪽은 비회원도 입장 가능 

코스트코 푸드코트 가격표 및 우리가 먹은 것들. 옴뇸뇸...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본격적인 코스트코 장보기를 시작했어요.

 

구매하진 않았지만 관심 있었던

락앤락 2단 도시락이 입점했더라구요.

락앤락 밀프렙 도시락 용기를 써본적이 있는데,

이 제품은 칸막이도 있고,

좀 더 도시락 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대식가인 저에겐 맞지 않는 도시락이라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락앤락 2단 도시락 9P(19,000원). 작고 앙증맞은... 그래서 사진 않았다. 너무 작아서..ㅎㅎ..

 

 

 

주방기구 들도 처음보는 제품들이 있었어요.

'쿡에버 원형팬 뚜껑''유키히라 편수냄비 세트' 인데요.

쿡에버는 304 스텐 재질의 무게감 있는 팬 뚜껑이고,

반대로 유키히라는 반짝거리는 유광의 가벼운 편수 냄비였어요.

두 가지 다 요리할 때 편리할 듯 하여 구매를 고민하였지만,

조만간 이사를 할 예정이기도 하고,

가격 할인을 살짝 기대해보며 마음 속에 저장~ 해뒀습니다.

쿡에버 원형팬 뚜껑 20~28cm용(14,900원), 유키히라 편수냄비 세트(41,990원)

 

 

 

 

다음은 야채 들이 있는 냉장고실로 이동했어요.

집에 이미 구매해 놓은 야채들이 많이 있어서

이번에는 한 번 둘러만보러 들어갔어요.

대체로 코스트코는 친환경 제품을 많이 파는 것 같아요.

생각만큼(?) 야채 가격은 저렴하단 느낌은 못받았는데,

대신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는 거라 생각해요.

 

친환경깐대파 1kg(8,690원), 로메인하트 4~6입(9,990원)

 

 

 

정말 좋아하는 코스트코지만,

매번 올 때마다 눈길도 안가고,

구매를 안하던 곳이 바로 빵 코너 인데요.

표현이 맞을 진 모르겠지만,

정말 미국 스타일 빵 같아서 손이 잘 안갔거든요 ㅎㅎ...

 

하지만, 얼마전에 우연찮게 먹어보고

생각을 바꾸게 한 제품이 있으니,

바로 (초코)머핀 입니다.

 

비록 한 번 구매할 때

2팩(12개)를 구매해야하지만,

 

냉동 소분보관 했다가,

실온에 꺼내어 조각내뒀다

입이 심심할 때 한 조각씩 먹으면

이만한 간식이 없더라구요.

머핀 6개입 X 2팩(15,490원). 초코, 블루베리 중 골라서 2팩을 사면 된다.

 

 

 

 

육류, 해산물 코너를 지나

쥬비스 애플사이다비니거입니다.

 

첫 구매 때 행사가에 구매했기 때문에

매번 할인을 기대하며 구매를 미뤘지만,

참지 못하고 사버렸습니다 ㅎㅎ.

코스트코 사과식초를 사서 타먹는게 

건강에도 좋고 가성비도 좋겠지만...

그래도 맛있는거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ㅎㅎ

좀 더 음료처럼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쥬비스 애플사이다비니거를 좀 더 좋아해요.

쥬비스 애플사이다비니거 200ml * 24개. 할인만 하면 정말 좋을 텐데..아쉽..

 

 

 

 

우유 계란은,

코스트코 장볼 때 꼭 채워가요

쿠팡이나 동네 식자재 마트보다

저렴하고, 품질도 좋거든요.

 

동물복지인증계란 2판(15,490원) 및 덴마크 우유(5,590원)

 

 

 

 

 

유튜브에서 우연찮게 보고,

활용도가 좋을거 같아서 구매해본

훈제연어페퍼슬라이스 에요.

코스트코 생연어 보다 단가는 조금 더 비싸지만,

손질 필요없이 냉동보관하면 되고,

훈제연어 향이 먹기 좋게 베어있어

이번에도 또 구매해봤어요.

연어 샐러드로 훌륭한 한끼식사도 되고

맛있는 술과 함께 안주로도 좋아요~

훈제연어페퍼슬라이스 270g x 2팩(22,900원)

 

 

 

 

제육이나 불고기는 직접 양념에 재워먹기 번거로울 때

하나씩 꺼내먹기 좋은 소문난 돼지불백이에요.

옛날 냉동 불고기 제품들은 부스러기 고기도 많고,

양념도 설탕맛만 가득한 그런 제품이었는데,

소문난 돼지불백은 그렇진 않더라구요 ㅎㅎ

물론 직접 해먹는 돼지불고기가 더 맛있겠지만,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

구매했어요~

궁 소문난 돼지불백 500g x 5개(19,990원)

 

 

 

 

다음은 이번 코스트코 방문 전에 

미리 점 찍어둔 레오나르디 화이트발사믹식초!

요즘 건강을 위한 식단 조절 중인데요,

최화정 씨 유튜브에서 얼음물에 화이트발사믹식초를

타먹는 소개영상도 봤었는데,

그 외에 샐러드 용으로도

많이 사용할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구매의욕 뿜뿜하던 와이프 말로는

레오나르디 가문의 비기로 만든

화이트발사믹 식초 어쩌구...ㅋㅋㅋ

 

집에 도착하자마자

샐러드에 가볍게 뿌려 저에게 한입 주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발사믹 답지 않게 산뜻한 맛이 정말 좋았어요.

레오나르디 화이트발사믹식초(21,990원)

 

 

 

 

집에 있던 쓰리라차 소스가 다 떨어져서

새로 구매할까 했는데,

후이펑이 아닌 플라잉 구스더라구요.

 

둘다 유명한 제품이긴 한데,

평소에 먹던 브랜드가 아니라

좀더 알아보고 사려고 구매는 미뤘습니다.

 

플라잉구스 스리라차 핫소스 730ml x 2개(14,790원)

 

 

 

와이프가 좋아하는 부샤드 초콜릿도 샀어요.

다크, 카라멜씨솔트 그리고 민초...맛이 있는데

와이프가 좋아하는 맛인 다크초콜릿으로 구매했어요.

어린이 입맛인 와이프가 입에 달고 사는 초콜릿이라,

마침 다 떨어져서 구매했어요.

Bouchard 초콜릿 다크, 카라멜씨솔트, 민트맛( 다크, 카라멜씨솔트 23,790원/1.3kg, 민트 13,890원/600g)

 

 

 

 

구경할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았던

(하지만 최대한 욕구는 눌러담았던)

 

코스트코 송도점 장보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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